필터는 공기의 흡입 시 불순물을 제거하죠. 압축기는 고객이 어떤 용도로 공기를 사용하는지와 제품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으로 부품의 선정을 고려해 볼 필요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왕복동 왕축기는 Dust와 Particle을 걸러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Oil의 산성화와 점도가 탁해지기도 하겠죠.
그럼 피스톤링의 회전을 방해하면, 실린더벽을 긁어 오일이 Carry over되면서 밸브에 오일이 타서 생기는 carbon을 형성하고, 결국 압축율이 떨어지거나 탱크내부 압력이 역류하여 2단 압축으로 인한 고열을 발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여 그만큼 필터는 중요한것 같지 않지만, 중요한 부품입니다.
더나아가 급유식왕복동의 오일이 없으면 고착이 되어 Sparke가 발생하여 흡입필터의 element에 flame을 발생 시켜 fire 발생할수 있습니다. 그럼 그 filter의 case는 현재 Plastic을 사용하고 있잖아요.
그 plastic의 flame으로 인하여 화재가 발생 고객의 재산피해 더 나아가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급유식왕복동이 그렇게 안전하지는 않으바 이에 대한 필터는 Steel 혹은 Aluminium으로 제작하는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못한경우에는 난연처리가 된 plastic filter casing을 사용할수가 있겠죠. 미국과 일본만 해도 급유식 왕복동은 Steel Case를 주로 사용합니다. 국내에서도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가격에서 Steel case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난연은 불은 붙으나, 더이상 진행되지 않는 제품들입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PP, PE는 불이 붙으면 불과 함게 뚝뚝 떨어집니다. 그럼 공교롭게 전선위로 떨어져, 계속 옮겨 번지게 됩니다.
콤프레셔 분야에서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분명 고객의 재산과 생명을 같이 한번 생각해보고자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스크류의 경우 소음의 절연을 위한 Sponge의 역시 난연성 제품인지를 꼭 확인하여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목표압력 도달후 내압을 Venting하면서 뿜는 Oil mist가 Magnetic의 On-Off로 인한 Sparke로 인하여 점화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Control box booth는 내부와의 통로가 차단되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은경우 Venting line을 Base 하단(외부)로 연결해야 겠죠. 간혹 Venting을 Control box 쪽으로 향하는 Suction Control valve를 보곤합니다.
안전은 제품을 고객과 공유하기를 바라면서 생각나서 적어 보았습니다.
덧글 :
동감합니다. 실제로 왕복동 사용하는 업체에서는 2-3년간 필터교환 안하고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는 말을 합니다. 유지보수 업체에서도 중대형이 아닌 이상 왕복동은 돈이 되지 않으니 관심을 두지 않는 실정이구요. 꼼꼼한 관리자가 들어오지 않는 이상 고장날때까지 필터교환과 오일교환을 하지 않는 곳도 많구요. 종종 피스톤 암이 부러져서 수리해달라고 연락이 오는데요, 살펴보면 필터는 온갖 먼지와 오일로 범벅이 되어있고 견디다 못해 천공이 발생한 것이 95%이상 이었습니다. 실린더에는 이미 필터조각, 분진, 모래 등이 들어갔고 오일은 오일대로 카본에 이물질 발생에 새카만 상태라서 두말않고 새로 구입하라고 했었습니다.(물론 외국이라서 수리비용이 너무 많이 나오기도 하구요) 아뭏튼 왕복동이건, 스크류건, 스크롤이건, 터보건 간에 필터는 자주 교환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콤프레샤는 귀천이 없고 공장의 심장이니까요.
자료출처 : 코핸즈, iwata, durr, 경원기계공업, 아트라스콥코, GAST